현대 사회는 약물의 오용.남용과 환경 변화 등 여러 요인으로 정신과 치료를 요하는 정신병, 인격장애 및 기타 비정신병적 정신장애를 가진 환자들의 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정이나 사회에서 적응할 수 없는 만성정신 질환자의 문제도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정신질환자는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가치를 보장 받으며 적정한 치료와 타인의 보호를 위해 최적의 치료받을권리를 보장받아야 합니다. 이들을 치료할 수 있는 1차 진료기관의 경우 시내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나 입원 등 장기치료를 요하는 만성 정신질환자들을 위한 근거리의 의료시설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의료 보장 확대실시와 국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정신질환의 예방을 위해 병원급 이상의 의료시설이 필요하지만 우리들은 주변에 정신과 치료 의료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기피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신질환자들은 자유로운 환경에서 최적의 치료받을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정신질환의 있다는 이유로 차별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신과 치료를 요하는 환자들의 의료혜택 부여와 함께 치료를 통하야 사회복귀에 일조할 수 있도록 정신과 의료시설 설립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주변은 저수지와 대단위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는 등 수려한 자연환경에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입지조건으로 장기치료를 요하는 환자의 경우 약물외적인 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등 정신질환 치료 의료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최적지입니다.

이 곳에 혈육과 같은 정성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설립된 법인이 설립이년에 맞춰 " 더불어 사는 우리"를 실현하는 실천의 장을 설립운영코자 합니다.